안녕하세요 욜로올레입니다!
때로는 사람의 위로보다
노래를 통해서 위로를 얻을 때가 있죠~
우리는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
저는 노래의 가사를 들으며 참 많은 생각들.. 또 힘을 얻기도 하는데요,
여러분도 여러분이 좋아하는 곡들, 한 번쯤 그 가사의 깊이에 빠져보면 어떨까요? :-)
오늘 준비한 곡은,
<유튜브 노래 참조>
♬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
곱고 희던 그 손으로
넥타이를 매어주던 때
어렴풋이 생각나오
여보 그때를 기억하오
막내아들 대학 시험
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
어렴풋이 생각나오
여보 그때를 기억하오
세월은 그렇게 흘러
여기까지 왔는데
인생은 그렇게 흘러
황혼에 기우는데
큰 딸아이 결혼식날
흘리던 눈물 방울이
이제는 모두 말라
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
세월이 흘러가네
흰머리가 늘어가네
모두가 떠난다고
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
세월은 그렇게 흘러
여기까지 왔는데
인생은 그렇게 흘러
황혼에 기우는데
다시 못 올 그 먼길을
어찌 혼자 가려하오
여기 날 홀로 두고
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
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
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
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
│이 곡을 누가 부른 지 아시나요?
다들 김광석 님의 목소리로 많이 듣게 되어 원곡자로 알고 계실 수 있지만
이 곡은 김목경 가수의 1집 곡에 수록된 곡입니다!
이 곡은 1984년 독일 유학 갔을 때 어느 노부부를 보며, 자신들의 인생을 회상하는 것을 담은 노래입니다
이후에 김광석 님이 리메이크를 하여 우리에게 더욱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
김목경 님은 이 곡을 부르며 자신의 부모님을 생각했다고 합니다..
│평생을 자식을 위해..
'평생을 자식을 위해 살아오시다가 아이들 다 키워놓고
이제 부모님 남은 여생 행복하고자 했는데
한분이 먼저 가시게 되어 얼마나 슬플까..' 김광석 님의 이 곡에 대해 생각했다고 합니다
모든 부모의 마음 같지 않을까요.. 자식 뒷바라지하다 보니 어느새 황혼을 넘어 노부부가 되어버린 모습에
부모님의 삶을 자식에게 선물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게 되네요..
"부모님이 나한테 해준 게 뭔데!?" 철 없이 생각했던 저의 모습.. 나이가 들어 조금이나마 부모님 감사를 느낍니다 ㅜㅜ
│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하는...
지구 70억 이상의 사람 중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나게 된 부부이죠
많고 많은 사람 중 미우나 고우나 항상 같은 길을 걸어가 주는 부부..
나이가 들어 겉사람은 바뀔지라도 아름다웠던 영혼만큼은 항상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
항상 내 옆을 지켜주던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보내고 홀로 남은 마음은 어떨까요..
모든 추억 회상하며 담담히 잘 가시라 말합니다...
하지만 가사와 다르게 가수의 애절한 목소리는 더욱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..
│사람은 누구나 죽음 앞에 후회한다고 합니다..
여러분이 죽음 앞에 서게 된다면 후회할 것은 무엇인가요..
이 가사를 생각하면서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지 못했던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
내가 사랑하는 사람, 후회하기 전 더 사랑한다 표현하고, 하루하루 행복한 추억으로 회상되길 바라봅니다
사랑만 하고, 사랑만 받기에도 짧은 인생이지 않나요..
또 죽음 앞에서야 많은 이들이 자신의 나약함을 깨닫고 신을 찾는다고 합니다
저 또한 너무 큰 공감을 하는데요~
인간은 자신이 최고인 줄 알고 살아가지만 죽음 앞에,
자신이 할 수 없는 나약함을 깨달을 때 비로소 신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.
수능 칠 때.. 사랑하는 사람의 교통사고.. 죽음 앞에..
부끄럽지만 저 또한 이러한 경험 앞에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:-)
롬 12:1
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,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
슥 12:1
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
성경의 말씀에 젊은 청년의 때에 나이가 들어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, 인생의 낙이 없다고 할 때가 가깝기 전에!
지금 이 글을 읽으며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고 우리의 영혼, 심령을 지으신 하나님을 기억해보길 기도합니다 ^ ^
이 글을 읽으신 분은
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행복한 순간들로만 회상되길 바라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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